탬파베이 최지만 |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 0-3으로 뒤진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솔로 홈런을 때렸다.
이날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상대 선발 투수 프랭키 몽타스의 슬라이더를 그대로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전날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2회말 역전 3점포를 터뜨리며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한 최지만은 이틀 연속 홈런을 때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지난 1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3회 오클랜드 숀 머피의 3점 홈런으로 0-3으로 뒤지던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홈런에 힘입어 5회 현재 1-3으로 추격 중이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김하성 대신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CJ 에이브럼스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을 상대로 8이닝 4안타로 꽁꽁 묶였고, 9회 2사 만루 기회도 놓치면서 1-2로 패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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