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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공연 본 레이디가가 음악감독, 제이홉에게 “멋진 쇼”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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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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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공연 본 레이디가가 음악감독, 제이홉에게 “멋진 쇼” 메시지방탄소년단(BTS) 콘서트를 관람한 미국의 유명 음악감독이 제이홉(j-hope)에게 호평의 메시지를 전달해 화제가 됐다.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음악감독이자 2013년부터 레이디 가가의 MD로 활약하고 있는 마이클 비어든(Michael Bearden)은 17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멋진 쇼!”(Dope Show! #PermissionToDance)라는 글과 함께 제이홉의 사진을 게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주 동안 총 4회에 걸쳐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공연을 관람한 마이클 비어든이 제이홉에게 후기를 전한 것이다.

이번 방탄소년단 콘서트에는 총 20만 명의 관객이 몰렸고 라이브 플레이 2만 2000명, 온라인 스트리밍 40만 2000명까지 총 62만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방탄소년단은 매회 20여 곡의 히트곡을 선사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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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은 자작곡 ‘병’(Dis-ease)를 열창한 것을 비롯해 래퍼, 보컬리스트, 메인댄서로서 공연 내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제이홉과 마이클 비어든의 인연이 시작된 것은 지난 15일, 제이홉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레이디 가가의 ‘재즈&피아노 쇼’를 관람하면서다. 당시 제이홉은 레이디 가가, 마이클 비어든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마이클 비어든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이홉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마침내 BTS 멤버 제이홉을 직접 만났다. 정말 좋은 친구, 멋진 사람”이라고 말하며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보러 갈 것임을 알린 바 있다.

마이클 비어든은 음악감독뿐 아니라 작곡가, 키보드 연주자, 지휘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2017년 레이디 가가가 출연한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연출해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제69회 에미상 후보에도 올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 발매를 예고해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 = 제이홉-Michael Bearden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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