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전에서 1루 견제구 잡는 최지만 |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생산에는 실패했지만, 볼넷을 얻어 1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으나 시즌 타율은 0.393에서 0.355(31타수 11안타)로 떨어졌다.
출루율도 0.553에서 0.524로 내려갔다.
최지만 1회말 1사 1루에서 보스턴 선발 마이클 와카를 상대로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1루 주자 란디 아로사레나가 귀루에 실패해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최지만은 3회말 2사 1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오스틴 데이비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3-4로 패했다. 탬파베이는 7승 7패를 기록하며 보스턴과 함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공동 3위가 됐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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