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3 (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세상에 이런 일이' 임성훈, 코로나 확진…23년만에 방송 첫 불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건강 자만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 들었다"

뉴스1

방송인 임성훈/ 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임성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3년 만에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에 처음으로 불참하게 됐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측은 26일 "임성훈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최근 녹화에) 자리를 비웠다"라며 "그간 단 한 번도 녹화에 빠지지 않으며 23년 동안 MC 자리를 지켰던 임성훈은 이날 방송에 출연하지 않게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소현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자리를 비웠음에도 꿋꿋이 MC석을 지켰던 임성훈 역시 코로나19는 피해가지 못한 상황.

임성훈은 이에 대해 '세상에 이런 일이' 측을 통해 이번 녹화 불참에 큰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건강에 자만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최근 녹화는 MC 박소현과 패널 이윤아 아나운서만이 참석해 진행했지만, 박소현은 단독 진행을 어색해하며 NG를 내는 등 임성훈에 대한 공백을 아쉬워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박소현을 비롯해 제작진 모두 임성훈의 불참을 안타까워했다"라며 "다만, 프로그램의 상징이기에 오늘(26일) 방송을 통해 잠깐이라도 얼굴을 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aehyu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