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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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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다정한 인사에 묻어난 명품 포즈 “메르시 보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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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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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21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프랑스어 인사 'merci beaucoup'(메르시 보꾸:정말 감사합니다)와 함께 8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RM은 "불어도 잘하네"라는 댓글을 남겼다.

제이홉은 모자와 안경, 셔츠, 반바지 그리고 신발까지 모두 블랙 색상으로 맞춰 시크함을 뽐냈다.

특히 풋풋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남친미를 뽐내는가 하면 멋진 포즈로 전문 모델 못지않은 아우라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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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촬영된 장소는 패션 브랜드 루이 비통의 팝업 레스토랑 ‘피에르 상 at 루이 비통(Pierre Sang at Louis Vuitton)’으로 제이홉은 이곳의 총괄 운영을 맡은 프랑스의 유명 셰프 피에르 상 보이에(Pierre Sang Boyer)와 함께 찍은 사진과 음식 사진도 공개했다.

피에르 상 보이에는 대한민국 태생의 프랑스 셰프로 2011년 프랑스 요리 대회 ‘Top Chef’ 의 결승 진출자이며 한국 특산품 배달 서비스인 ‘피에르 상 익스프레스’의 창업자다. 파리에서 최고급 요리를 창의적으로 담아내는 ‘누벨 퀴진(새로운 요리)’ 열풍을 만든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할 예정이다. 제이홉은 신곡이자 타이틀곡인 ‘옛 투 컴’(Yet To Come)의 프로듀싱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 = 방탄소년단 제이홉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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