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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기쁨 감추지 못한 벤투 “손흥민 EPL 득점왕 등극은 한국축구에 중요한 사건...우리 모두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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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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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0,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등극에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도 기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6월 친선전에 임할 국가대표팀 28인 명단을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빛나는 손흥민을 필두로 황의조, 황희찬 등 주요선수가 포함됐다. 대표팀은 2일 브라질(상암) 6일 칠레(대전), 10일 파라과이(수원)와 잇따라 평가전을 갖는다.

손흥민은 23일 새벽 노리치 시티와 최종전서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시즌 23골을 넣은 손흥민은 아시아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벤투 감독은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에 대해 “손흥민의 득점왕은 아주 대단한 성과다. 축하해주고 싶다. 손흥민 자신에게도 중요하고 토트넘과 한국축구와 대표팀에게도 중요한 사건”이라며 기뻐했다.

이어 벤투는 “손흥민이 중요한 골을 넣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가게 됐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 모두가 손흥민의 활약에 행복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겼다는 것”이라며 손흥민을 높이 평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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