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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미자 "'♥김태현' 교제 한달만에 결혼 느낌 왔다" (딸도둑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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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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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미자가 비혼주의자였던 과거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JTBC '딸도둑들'에 새신부 미자가 합류했다. 배우 장광의 딸이자 개그맨 김태현의 아내 미자는 '아들도둑 42일차' 타이틀을 달고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강호동은 "연예인 집안이 새롭게 탄생했다.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는 말로 미자에 대한 궁금증을 표했다. "만난 지 며칠만에 결혼을 결심했냐"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미자는 "둘 다 결혼 생각이 없었다. 서로 '결혼 생각 없다. 비혼주의다'라고 해서 만나기 시작한 거다. 그런데 사귄 지 한달 정도 됐을 때 오빠가 '나 뭔가 좀 쎄하다'라고 이야기했다"라는 말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이런 느낌 쎄하다. 처음이다'라고 말한 김태현의 말을 나도 똑같이 느꼈다. 이상하게 결혼할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 '이상하게 결혼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니 사귄 지 한달만에 훅 가더라"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그럼 비혼주의라는 말을 하지 말지 그랬냐"라는 말로 미자를 꼬집었다. 모두가 웃음을 터트린 가운데 장동민은 "만난 지 한달만에 결혼을 해야겠다 생각했냐"는 질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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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는 "'결혼해야겠다'보다는 '결혼하겠다'라고 생각했다. 이 사람과 가족이 되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라고 대답했다. 김태현을 만나 비혼주의 생각을 접고 결혼을 하게 된 미자의 이야기를 들은 강호동은 "그런 마음을 먹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든 결혼할 인연이 있는 사람을 딱 만나면 모든 게 다 뚫고 나간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수근은 이러한 강호동의 말에 겪한 동의를 보였다. "맞다. 기간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하는 이수근에게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진 장면은 장동민이 장인과 함께 라이딩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다. 처음으로 장인과 자전거 라이딩에 나선 장동민은 계속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 타던 사람이 자전거 타면 엉덩이가 많이 아플 것이다"라는 말로 걱정을 표한 강호동에게 장동민은 "일주일을 못 앉았다"라는 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생각보다도 힘든 라이딩 루트에 점점 지친 모습을 보였다. "다리가 아프냐, 허리가 아프냐"라는 장인의 질문에는 "안 아프다"라고 대답했지만 힘든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점점 지쳐가는 장동민의 모습을 본 홍진경은 "재난 영화를 보는 것 같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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