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무승 사슬 끊은 안산 그리너스, 김포 상대로 연승 도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지난 전남전 승리 직후 안산 선수단.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개막 16경기 만에 무승 사슬을 끊은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홈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조민국 감독이 이끄는 안산은 29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라운드에서 김포FC를 상대한다.

안산은 지난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 올 시즌 첫 승리(3-2 승)를 따냈다. 그간 좋은 경기에도 득점력 빈곤으로 승수쌓기에 애를 먹은 안산은 전남전에서 7개의 슛을 시도해 3골을 만들어냈다.

부상에서 돌아온 외인 공격수 두아르테와 까뇨뚜가 제 궤도에 올랐다. 전남전에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두아르테는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공격진을 이끌었고, 까뇨뚜는 이날 페널티킥으로 시즌 2호골을 기록했고, 강수일의 결승골을 도왔다.

김포는 최근 6경기 무승(2무4패)의 늪에 빠졌다가 지난 22일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안산으로서는 방심할 수 없다. 두 팀은 지난달 16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치른 첫 맞대결에서 나란히 역습을 통해 한 골씩 주고받았다.

스포츠서울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안산은 홈 8경기에서 2무6패다. 선제골을 넣은 뒤 집중력 부족으로 실점하며 승리를 놓친 경기가 많다. 외인 공격수가 전방에서 기가 살아난 만큼 후방 수비진의 집중력 유지가 연승의 관건이다.

kyi0486@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