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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네이마르, 9년 만에 방한…EPL 득점왕 손흥민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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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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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대한민국과의 평가전을 위해 지난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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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9년 만에 방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다음달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에 브라질 대표팀의 네이마르를 비롯한 일부 선수와 치치 감독이 지난 26일 오후 6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편안한 후드티 차림에 검은 모자를 푹 눌러 쓴 채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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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대한민국과의 평가전을 위해 지난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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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선수단은 소속팀 상황에 따라 일정을 나눠 들어온다. 이날은 오는 2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르는 리버풀(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라리가) 선수들을 제외한 19명의 선수가 한국 땅을 밟았다.

앞서 네이마르는 2013년에도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방한, 한국과 경기를 가진 적이 있다. 당시 브라질이 한국에 2대 0 승리를 거뒀다.

한편 손흥민과 네이마르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경기의 관람 티켓은 지난 25일 판매를 시작, 불과 4시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됐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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