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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In파주] 'EPL 득점왕' 손흥민, 파주 소집 "기분 좋습니다"...벤투호 전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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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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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김대식(파주)]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태극전사 29인이 6월 A매치를 앞두고 모두 소집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 2일부터 14일까지 총 4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FIFA 랭킹 1위 브라질(2일)을 시작으로 칠레(6일), 파라과이(10일), 이집트(14일)을 상대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담금질에 들어간 벤투호다. 6월 A매치 소집 기간이 끝나면 A매치 소집할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번 4연전에서 조직력을 다시 한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태극전사들은 30일 파주 NFC에서 대표팀에 소집됐다. 벤투 감독은 과거 파주 소집 당시에는 유럽파 선수들이 뒤늦게 합류해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힌 바 있었지만 유럽파의 시즌이 끝나면서 모든 선수들이 같은 날 동시에 파주 NFC에 합류했다.

    이번 대표팀 소집에서 제일 관심이 가는 건 누가 뭐래도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귀국해 짧은 휴식기를 가지고, 오늘 밝은 모습으로 파주 NFC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웃으면서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소집 소감을 전했다. 벤투호 핵심인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보르도) 등도 좋은 컨디션으로 파주에 등장했다.

    [6월 A매치 평가전 29인 명단]

    GK(4) :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조현우(울산 현대), 김동준(제주 유나이티드), 송범근(전북 현대)

    DF(10) :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정승현(김천 상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이용(전북 현대), 김태환(울산 현대), 김문환(전북 현대), 김진수(전북 현대), 홍철(대구FC), 박민규(수원FC)

    MF(12) : 정우영(알 사드), 백승호(전북 현대), 김동현(강원FC), 황인범(FC서울), 김진규(전북 현대), 고승범(김천 상무), 권창훈(김천 상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황희찬(울버햄튼), 나상호(FC서울), 송민규(전북 현대), 엄원상(울산

    FW(2) : 황의조(보르도), 조규성(김천 상무)

    사진=인터풋볼 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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