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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브라질전 완패한 벤투호, 오늘 회복 훈련…4일 대전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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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내용 요약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칠레와 두 번째 평가전
    뉴시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를 마친 대한민국 손흥민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06.02.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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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세계 최강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완패한 벤투호가 회복 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1-5로 크게 졌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을 상대로 한 때 1-1 동점을 유지했으나, 이후 수비가 무너지면서 대량 실점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확실한 예방 주사를 맞은 벤투호는 오늘 회복에 전념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이 오늘 오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비공개로 회복 훈련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라질전을 풀타임 뛴 손흥민(토트넘), 황인범(서울), 정우영(알사드), 김영권(울산) 등 주축 선수들의 체력 회복이 급선무다.

    브라질전을 마친 벤투호의 다음 상대는 남미의 강호 칠레다.

    지난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에서 7위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본선에서 만날 '가상의 우루과이'로 손색이 없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대한민국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수들에게 지시를 하고 있다. 2022.06.02. kch05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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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 랭킹 28위로 한국(29위)보다 한 단계 높다.

    역대 전적은 1무1패로 열세다. 지난 2018년 9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벤투 감독 부임 후 두 번째 경기에서 0-0으로 비겼었다.

    대표팀은 4일 오전 훈련까지 소화한 뒤 칠레와의 경기가 열리는 대전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국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붙는다. 또 10일엔 파라과이(수원월드컵경기장), 14일 이집트(서울월드컵경기장)와 맞대결을 이어간다.

    4일 간격으로 열리는 이번 6월 A매치 4연전은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시뮬레이션이기도 하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전을 마친 뒤 "이제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데, 최선의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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