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2년여 만에 국내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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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2년여 만에 국내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오는 10일 컴백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랜만에 국내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이 컴백 다음 주인 오는 1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7일 KBS2 '뮤직뱅크', 1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 무대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옛 투 컴'은 방탄소년단의 지난 9년을 담은 앤솔러지 앨범이자 새 앨범인 '프루프'(Proof)의 타이틀곡으로 방탄소년단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피독이 프로듀싱했고, 멤버 RM, 슈가, 제이홉도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이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2020년 3월 이후 2년여 만이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인 2020년 초부터 지난해까지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내고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인기가요' 방탄소년단 출연분은 팬들과 함께하는 공개 녹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확인하면 된다. 소속사는 "방탄소년단은 오랜만에 음악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나는 만큼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데뷔 9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펼칠 새로운 챕터에 대한 희망을 담아 만든 새 앨범 '프루프'는 총 3장의 CD로 구성돼 있다. 신곡은 '옛 투 컴'을 비롯해 '달려라 방탄' '포 유스'(For Youth)까지 총 3곡이다.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는 오는 10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간 기준 0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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