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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연예계 방송 조작 의혹

퀸덤 측, 음원 점수 조작 의혹 부인 "데이터 그대로 반영"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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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왼쪽부터) 브레이브걸스 민영, 비비지 엄지, 우주소녀 엑시, 이달의 소녀 이브, 케플러 유진, 효린/ 사진제공=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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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Mnet '퀸덤2' 측이 파이널 생방송 음원 점수 조작 의혹을 해명했다.

'퀸덤2' 측은 3일 뉴스1에 "K팝 팬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퀸덤2 공식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음원 점수를 집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전 공지된 바와 같이 '퀸덤2 공식 플레이리스트'에서 1일 1아이디 1회(다중 가능, 중복 불가능)만 음원 점수에 반영됐다"라면서 "이 음원 점수 데이터는 모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관리, 최종 점수를 집계해 '퀸덤2' 제작진에게 제공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투표 참관인이 해당 데이터가 그대로 방송에 반영된 것을 확인했다"라고 알렸다.

한편 지난 2일 '퀸덤2'는 파이널 생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이날 우주소녀가 최종 우승을, 이달의 소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우승은 경연 점수 40000점, 파이널 생방송 점수 60000점을 합산해 점수를 매겼다.

그중 파이널 생방송 점수는 컴백 음원 점수 20000점, 사전 경연 동영상 누적 점수 5000점, 팬스 초이스 5000점, 생방송 투표 점수 30000점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점수 공개 후 일부 누리꾼들이 컴백 음원 점수가 조작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스포티파이 음원 수치 집계에 따르면 이달의 소녀가 1위, 비비지가 2위, 우주소녀가 3위지만 방송에 공개된 점수로는 우주소녀가 2위, 비비지가 3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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