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로 안타 행진 이어간 최지만 |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대타로 출전한 경기에서도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8회 2사 1, 2루에 대타로 타석에 등장했다.
이날 양키스가 왼손 투수 네스터 코르테스를 선발로 내면서 최지만을 선발 라인업에서 뺐던 탬파베이 벤치는 득점권 기회가 찾아오자 경기 막판 최지만을 냈다.
그러자 양키스 벤치에서도 최지만을 상대하기 위해 왼손 투수 루카스 릿키를 마운드에 올렸다.
최지만은 흔들리지 않고 릿키의 3구째 커터를 공략해 내야를 살짝 넘기는 우익수 앞 안타로 2루 주자를 홈에 불렀다.
이 안타로 최지만은 지난달 30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이어 온 연속 경기 안타를 '13'으로 늘렸다.
1타수 1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3에서 0.288(139타수 40안타)로 올랐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에도 3-4로 져 2연패를 당했다.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