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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호날두 제쳤다' 손흥민, PL 득점왕 후보 4위…1위는 신입생 FW(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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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토트넘 공식 SNS.


[OSEN=고성환 인턴기자] 손흥민(30, 토트넘)이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 등극을 정조준한다.

영국 '더 풋볼 페이스풀'은 22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 PL 득점왕 유력 후보 5명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시즌 23골을 터트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매체는 "손흥민과 살라는 다시 한번 득점왕 경쟁을 펼칠 것이다. 그는 해리 케인(토트넘)과 함께 엘리트 듀오로 토트넘에 남았다"며 손흥민을 4번째 후보로 뽑았다.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한 단계 높은 순위다. 매체는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호날두는 지난 시즌 18골을 터트렸다. 그는 여전히 뛰어난 골잡이"라면서도 그를 손흥민보다 낮은 5위에 위치시켰다.

득점왕 후보 1순위는 PL 데뷔를 준비 중인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의 차지였다.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차세대 발롱도르 후보로 인정받은 홀란드는 올여름 맨시티에 합류했다.

매체는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2년 반 동안 89경기에서 86골을 터트렸다. 그는 케빈 데 브라위너, 필 포든, 리야드 마레즈의 패스를 즐기게 될 것"이라며 홀란드의 득점왕 등극을 점쳤다.

홀란드의 뒤로는 살라와 케인이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살라는 지난 5시즌 동안 20골 이상씩 터트렸다. 다르윈 누녜스의 합류는 그를 더 불타게 할 것이다. 이미 3번이나 득점왕을 차지한 케인 역시 유력 후보"라며 살라와 케인을 각각 2위와 3위로 선정했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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