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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MLB 올스타 중간투표서 AL 1루수 9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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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이 2022 MLB 올스타투표 1차 중간집계에서 아메리칸리그(AL) 1루수 부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이 발표한 투표 중간집계에서 7만6천3표를 얻어 AL 1루수 상위 10명 안에 포함됐다.

이 부문 1위는 94만7천45표를 얻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차지했고, 시애틀 매리너스의 타이 프랜스(59만6천30표)가 뒤를 이었다.

최지만은 올 시즌 타율 0.286, 6홈런, 34타점의 성적을 올리며 탬파베이의 중심 타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올 시즌 성적과 인기도를 고려하면 최지만이 팬 투표로 올스타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작다.

다만 감독 추천 등의 방법으로 별들의 잔치에 나설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

한국인 빅리거가 MLB 올스타전에 출전한 건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 류현진(2019년) 등 총 4차례다.

중간집계에서 AL 최다 득표는 뉴욕 양키스의 외야수 애런 저지(151만2천368표), 내셔널리그(NL) 최다 득표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외야수 무키 베츠(144만6천50표)가 차지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다음 달 20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편 최지만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 결장했다.

탬파베이는 3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이사크 파레데스의 활약으로 5-4 승리를 거뒀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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