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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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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종이의 집’, 넷플릭스 TV 비영어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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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스틸컷.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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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24일 공개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을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강도들이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렸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29일 기준 3374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라섰다. 이탈리아, 멕시코, 태국, 이집트 등 총 51개 나라의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을 비롯한 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유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만큼 일각에서는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9일 기준 미국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종이의 집’ 한국판은 신선도 지수 82%로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관객 평가를 보여주는 팝콘 지수는 48%로 낮게 형성돼 있다. 또 다른 비평 사이트인 인터넷무비데이터베이스(IMDB)의 관객 평점은 5.1점(10점 만점)을 기록 중이다.

[이투데이/강문정 기자 (kang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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