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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임윤찬·정명훈 협연, 오늘(1일) 서울·광주 공연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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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피아니스트 임윤찬. 사진| 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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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18)이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 후 첫 공연 예매가 진행된다. 클래식 스타로 떠오른 임윤찬의 공연에 피케팅이 예상된다.

1일 오전 11시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는 오는 8월 26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열리는 '정명훈&KBS 교향악단 위드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예매가 진행된다.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콩쿠르 파이널 라운드 1차전에서 연주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과 드보르작 교향곡 7번을 연주할 예정. 지난달 28일부터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선예매 티켓은 매진됐다.

1일 오후 2시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는 오는 10월 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정명훈 &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공연 '베토벤, 황제와 운명'의 예매가 진행된다. 임윤찬은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 5번을 협연한다. 지난달 30일 롯데콘서트홀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예매에서 티켓은 순식간에 매진됐다.

임윤찬은 지난달 19일 폐막한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천재 피아니스트로 전세계 클래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유망주로 떠오른 임윤찬의 연주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싶은 팬들이 많아 이날 예매가 피케팅이 될 전망이다.

임윤찬은 오는 8월 10일 목프로덕션 15주년 기념 공연 '바흐 플러스'에서 바흐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연주할 예정이며 8월 20일에는 서울 롯데콘서트홀 여름 음악축제 ‘클래식 레볼루션’에서 김선욱 지휘자, KBS교향악단과 코른골트 '연극' 서곡 Op.4와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제1번 g단조 Op25, 교향곡 제 4번 A장조 Op.90 '이탈리아'를 연주한다. 두 공연은 반 클라이번 콩쿠르 이전 티켓 판매가 진행돼 전석 매진됐다.

이어 오는 12월 10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는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선보인 연주곡들로 구성된 리사이틀을 1회 개최할 예정이다.

임윤찬은 해외 투어도 진행한다. 반 클라이번 우승 특전으로 오는 7월 북미 지역에서 투어를 시작하며 싱가포르, 홍콩,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는 11월 중 진행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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