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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컴백' 에이티즈, 거리에 뿌려진 수배 전단…'더 월드' 세계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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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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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공식 컴백포스터를 추가 공개해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오늘(2일) 오전 에이티즈는 공식 SNS를 통해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Lies / Control / Rules’라는 단어와 함께 이 것들을 금지한다는 의미의 기호를 게재했다.

추가 공개된 포스터는 길에 뿌려진 수배 전단 콘셉트로, 2019년 1월 발매된 에이티즈의 미니 2집 ‘트레저 에피소드 2 : 제로 투 원(TREASURE EP.2 : Zero To One)’의 수록곡인 ‘할라 할라(HALA HALA(Hearts Awakened, Live Alive))’ 이미지가 차용되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공개된 포스터 속 의문의 남성과 마찬가지로 검은 페도라와 마스크를 쓴 에이티즈는 전단지 속에서 얼굴을 거의 다 가린 채 날카로운 눈빛만 드러내고 있다. 또한 사진과 함께 ‘원티드(WANTED)’, ‘리워드(REWARD)’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왜 이들이 쫓기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이 포스터는 ‘예술(ART)’, ‘음악(MUSIC)’, ‘춤(DANCE)’이 제한되며 엄격하게 통제된 사회를 그려내고 있는데, 데뷔부터 시작한 ‘트레저(TREASURE)’와 그 프리퀄인 ‘피버(FEVER)’ 앨범 시리즈를 마감하고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더 월드’를 통해 이들의 독보적인 세계관이 앞으로 어떻게 확장되어 나갈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앞서 에이티즈는 컴백을 발표하자마자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에는 ‘#에이티즈’, ‘ATEEZ THE MOVEMENT’, ‘#WAKEUPWORLD’ 등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중.

한편, 에이티즈의 신보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는 오는 7월 29일 발매된다.

사진=KQ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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