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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스트레이키즈 리노·필릭스·아이엔 코로나19 확진…美투어 2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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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3명이 월드투어 공연 도중 현지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에 따라 예정됐던 투어 공연 2회는 연기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스트레이 키즈 멤버 리노, 필릭스, 아이엔이 미국 현지시간 7월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월드투어 '매니악'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매일 일정 시작 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자가 키트 검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던 중 리노, 필릭스, 아이엔이 지난 2일 자가 진단 키트 검사를 통해 양성을 확인했고, 이후 전문 의료기관에서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 전원은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각각 싱글룸을 이용하고 있었다"며 "현재 리노, 필릭스, 아이엔은 특별한 증상은 없어 미국 내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이들 외 멤버 5인 및 스태프 전원은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스트레이 키즈는 3일 애틀랜타 공연, 6일 포트워스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 소속사는 공연 연기에 대해 사과하며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5월 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진행하고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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