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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前스승' 누누, 사우디 알 이티하드 부임...2024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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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알 이티하드 지휘봉을 잡았다.

알 이티하드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누누 감독이 이곳에 왔다. 환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

누누 감독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훗스퍼에 부임했다. 울버햄튼 시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쟁력을 입증했던 누누 감독은 토트넘에서도 인상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만났고, 손흥민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누누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리그 초반 3연승을 거뒀지만 곧바로 크리스탈 팰리스(0-3 패), 첼시(0-3 패), 아스널(1-3 패)를 상대로 연달아 무릎을 꿇으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어 10월 말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3으로 완패하며 경질 수준을 밟게 됐다.

토트넘은 누누 감독을 떠나보낸 뒤 반등에 성공했다. 우승컵을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시즌 막바지 손흥민, 해리 케인 등이 맹활약을 펼치며 아스널과의 4위 경쟁에서 승리했다. 토트넘은 차기 시즌 3년 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약 9개월 가량의 공백기를 보낸 누누 감독은 알 이티하드에서 다시 지도자 경력을 이어가게 됐다. 알 이티하드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명문 구단으로 2000년대 중후반 전성기를 구가했다. 사우디 프로 리그 8회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며 2004년과 200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알 이티하드는 2021-22시즌 리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챔피언' 알 힐랄과는 승점 2점 차에 불과했다. 2008-09시즌 이후 오랜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이에 차기 시즌을 앞두고 유럽 축구를 경험한 누누 감독을 선임하며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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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 이티하드 SNS,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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