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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에릭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간다..."계약에 원칙적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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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브렌트퍼드 시절이 크리스티안 에릭센.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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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덴마크 출신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2022~2023 시즌 그라운드를 누빌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에릭센은 자유이적시장에서 맨유와 계약하기로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그는 지난 1월 브렌트퍼드와 단기계약을 맺고 반시즌 남짓 뛰었고, 계약은 지난달 만료됐다.

에릭센은 맨유와 3년 계약을 할 예정이며, 메디컬 테스트를 남겨놓고 있다. 그는 유로 2020 경기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킨 뒤 심장제세동기를 장착했고, 이후 소속팀 인터밀란에서 방출됐다. 심장제세동기를 가지고 있는 선수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뛸 수 없기 때문이었다.

인터밀란에서 방출된 뒤 에릭센은 브렌트퍼드에 입단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다. 그가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뛰었던 토트넘 홋스퍼도 그와의 재계약에 관심을 보였지만, 다른 선수들 영입에 더 집중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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