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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 씨가 오랜만의 완전체 컴백 소감을 밝혔다.

5일 서울 마포구 YG 신사옥 지하 2층 강당에서 위너의 네번째 미니앨범 '홀리데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오는 7월 5일 발매되는 위너의 네 번째 미니앨범 'HOLIDAY'은 약 2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만큼 위너 멤버들이 모든 곡에 참여했다. 독창적이면서 트렌디한 프로듀싱 역량을 발휘해온 위너의 음악적 진화가 기대되는 지점이다.

특히, 타이틀곡 'I LOVE U'는 사랑에 빠진 감정과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흥겨운 멜로디가 압권인 노래다.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해 올여름 인기 질주를 예감하게 만든다.

이날 강승윤 씨는 "행복하고 기쁘다. 민호와 저는 솔로 활동을 해왔는데, 그때의 느낌과 완전체로 모든 멤버가 함께 하는 느낌이 너무 달라서 앨범 준비하면서도 굉장히 행복했다. 이제 이어나갈 활동도 행복하게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앨범에 대해 "'홀리데이'라는 이름에서 느끼실 수 있듯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노래들을 담은 앨범이고, 이 앨범과 함께 하는 순간에는 모두 홀리데이가 되자는 의미가 담겼다. 곡들도 밝은 분위기를 지향한다. 요즘 휴가철이기도 하고, 여름 휴가 떠나면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이 담겼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I LOVE U'는 당당하게 사랑을 외치고 싶은 내용이 담긴 곡이다. 사랑해 라는 말이 굉장히 흔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요즘 세상이 사랑에 각박해졌다고 느꼈다. 이런 세상에도 더욱 당당하게 사랑한다고 외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너의 'HOLIDAY' 전곡 음원은 오는 7월 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멤버들은 이보다 1시간 앞서 위너 유튜브 채널과 틱톡을 통해 동시 진행되는 '카운트다운 라이브'로 팬들을 찾는다. 피지컬 음반은 7월 8일 출시다.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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