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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벤투호 골키퍼 김승규, 사우디리그 알샤밥으로 이적…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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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승규(알샤밥 SNS)©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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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김승규가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알샤밥으로 이적한다.

알샤밥은 6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김승규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2025년 6월까지다.

2006년 K리그1 울산 현대에서 데뷔한 김승규는 2016년 비셀 고베(일본)로 이적해 2019년까지 주전 수문장을 맡았다. 이후 2019년 울산으로 복귀했다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가시와 레이솔(일본)에서 활약했다. A매치는 64경기를 뛰었다.

김승규는 월드컵을 앞두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 도전을 원했고, 빌드업 축구를 추구하는 알샤밥 역시 발밑이 강한 골키퍼인 김승규를 적극적으로 원해 이적이 성사됐다.

알샤밥은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역대 우승 횟수 4위(6회)에 올라있는 명문팀 중 하나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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