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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가품논란' 프리지아, 복귀 후 평범 일상..금손 자랑 "프링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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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프리지아 유튜브 캡처



프리지아가 평범한 일상을 공유했다.

15일 오후 유튜버 프리지아의 채널에는 '푸르자의 하루. 두 번째 유화 그리고 밥도둑 미역국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프리지아는 유화를 그리러 갔다. 프리지아는 선생님이 내려준 커피를 마시며 그리고 있던 반려견 뭉치의 그림을 마저 완성하기 시작했다. 일단 배경 색깔으로는 연핑크와 보라색과 하얀색을 섞어서 연보라로 칠했다. 프리지아는 "다른 수강생들이 이걸 봤는데 대박 잘했다고 했다더라"고 뿌듯해하며 "핑크와 연보라의 조화. 아주 맘에 든다"며 작품의 이름을 프링이들(구독자 애칭)에게 지어달라고 했다.

이어 대망의 뭉치 털 그리기. 색깔을 넣어 더욱 현실감이 짙어진 그림에 프리지아는 "혓바닥이 진짜 같지 않냐"며 폭풍 만족했다.

두시간 수업이 끝나고 집에 도착한 프리지아는 미역국과 계란찜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프리지아는 "내 미역국을 먹은 사람들은 다 극찬을 했다. 그래서 미역국을 좋아하는 프링이들은 꼭 이 레시피로 해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프리지아는 "미역 비닐을 뜯고 큰 볼에다가 다 붓고 물에 15분 정도 담가두면 된다. 저번 주에 미역국을 해먹었어서 고기가 남았다. 핏물을 빼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한번 눈썹 칼로 손을 베어서 꼬맨 적이 있어서 칼이 무섭다"며 조심스럽게 칼질을 했다.

이어 "잘라놓은 고기를 볶아준다. 씻은 미역을 넣고 미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는다. 기름이 올라오면 물을 가득 넣고 후추를 4~5번, 까나리 액젓 네 스푼, 다시다가루 1큰술 넣고 10분 정도 끓여주면 끝이다. 진짜 별거 없는데 맛있다"고 미소지었다.

다음 준비할 음식은 뚝배기 계란찜. 프리지아는 "혼자 먹으니까 두 개만 하겠다. 가위로 파를 자르고 물을 조금 넣어준다. 맛소금 넣어서 간을 맞춘 후 고춧가루를 넣어서 약간 매콤하게 해준다. 약불에 10분을 뚜껑 닫고 기다리면 된다"며 뚝딱뚝딱 요리를 했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과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푹 빠졌다며 근황을 전한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뭐 볼지, 어떤 취미를 배워볼지, 요리를 해서 맛없게 되면 싫어하겠지만 자랑은 아니지만 엄마를 닮았는지 손맛이 있나보다. 하면 맛있게 된다. 요리를 정식으로 배워볼까 싶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리던 중 명품 짝퉁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복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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