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울산 수비수 김영권, 위장염으로 벤투호 소집 불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축구협회 "선수 상태 확인 후 합류 시점 정할 예정"

연합뉴스

김영권 '전방으로 톡!'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 한국 김영권이 전방으로 로빙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2022.3.25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가대표팀 주축 중앙수비수 김영권(32·울산 현대)이 위장염 증세로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벤투호에 제때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김영권이 전날 소속팀 경기가 끝난 뒤 복통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면서 "위장염 증세로 휴식이 필요해 오늘 대표팀 소집에는 불참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김영권의 상태를 지속해서 확인한 후 대표팀 합류 시점을 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영권은 16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홈 경기(울산 2-1 승)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김영권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20일부터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대표팀은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소집한 뒤 바로 출국해 20일 중국, 24일 홍콩, 27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hosu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