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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UFC 페더급 3위 야이르 로드리게스가 페더급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제압하며 타이틀 도전에 한걸음 다가섰다.
로드리게스는 1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엘몬트의 UBS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오르테가 vs 로드리게스 메인이벤트 페더급 매치에서 오르테가에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현재 UFC 페더급은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지배하고 있다. 볼카노프스키는 올해 정찬성과 맥스 할로웨이를 연파했고, 이날 경기의 승자가 새로운 도전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승리를 거둔 로드리게스는 타이틀전에 더욱 가까이 다가섰다. 반면 오르테가는 지난해 9월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전에 패배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무너지며 2연패에 빠졌다.
로드리게스와 오르테가는 1라운드 중반까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오르테가는 클린치와 압박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자 했고, 로드리게스는 거리를 벌리며 타격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고자 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벌어졌다. 1라운드 4분 여가 지난 상황에서 오르테가의 오른쪽 어깨가 탈구됐다. 오르테가는 고통을 호소했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결국 로드리게스가 승리를 가져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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