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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갤러리K의 아레스-아테네 상이 다시 한 번 로드FC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로드FC는 7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1을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로 ‘6연승’ 박시원(20, 카우보이MMA)과 ‘우슈 세계 챔피언’ 박승모(29, 팀 지니어스)가 새로운 라이트급 챔피언이 되기 위해 맞붙는다.
8연승에 도전하는 ‘래퍼 파이터’ 이정현(20, FREE), ‘몽골 복싱 국가대표’ 난딘에르덴(35, 팀파이터),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1, 팀포스), ‘괴물 레슬러’ 심건오(33, 김대환MMA), ‘김해 대통령’ 김태인(29, 로드FC 김태인짐) 등이 출전해 격투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로드FC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회를 더욱 빛내기 위해 갤러리K와 로드FC가 합작한 ‘아레스-아테네’ 상이 수여된다. 지난 5월 굽네 ROAD FC 060에서 처음으로 신설된 상으로 아레스 상은 남자 선수 1명, 아테네 상은 여자선수 1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1회 수상자는 아레스상에 ‘페더급 챔피언’ 김수철(31, 원주 로드짐), 아테네 상에 ‘신예 파이터’ 박서영(19, 로드짐 군산)이었다.
아레스, 아테네 상 트로피는 갤러리K 한성수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작가가 제작에 참여했다. 한성수 작가는 “아레스 상의 디자인은 각이 진 직선 형태를 남성적인 모습에 비유해 두 선수가 격투하는 듯한 모습을 표현했다. 아테네 상은 여성적인 부드러운 곡선으로 대결 후 하나로 승화한다는 의미를 담아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더했다. 스포츠에 예술적 가치를 더 할 수 있는 로드FC만을 위한 트로피 제작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아레스-아테네’ 상을 기획한 갤러리K 김정필 대표는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또 하나의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예술이 깃든 스포츠’라는 새로운 장르를 그려 나가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며 말했다.
한편 로드FC는 7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1 대회를 개최한다. 1부는 오후 1시, 2부는 오후 3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SPOTV2,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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