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SEOUL DRIFT' MV 캡처

지코가 컴백을 앞두고 선공개곡을 선보였다.

오늘(19일) 오후 6시 지코는 발매 예정인 미니 4집 'Grown Ass Kid' 선공개곡 'SEOUL DRIFT'(서울 드리프트)를 공개했다.

지코가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한 신곡 'SEOUL DRIFT'는 비현실적인 현실을 감내해야 했던 지난 2년의 우리에게 지코가 건네는 곡이다. 힘든 시기를 넘어 무채색의 도시 서울이 'SEOUL DRIFT'의 에너지로 다시 컬러풀한 제 모습을 되찾는 도화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것 봐 멀쩡히 숨 쉬고 있어 / Offline, 선 넘으란 소리지

Look at this party baby / No mask, all naked / 몸부림쳐 자유껏 / 지구에 금 갈 때까지

Now we're safe here / Just do me bad things / 쳇바퀴 그만 굴리고 / 시동 걸어 밟아

뮤직비디오는 사이버 펑크 비주얼로 재해석된 서울의 여러 공간을 지코가 거쳐간 뒤 바뀌는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나타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미니 4집 'Grown Ass Kid'는 지코가 긴 공백기를 뛰어넘어 다시금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이유를 함축한 앨범이다. 소집해제 후 처음으로 팬들 곁에 돌아오는 지코. 이에 앞서 컴백을 예열하는 'SEOUL DRIFT'가 리스너들의 귀를 일찍이 즐겁게 할 전망이다.

한편 지코의 새 앨범은 오는 7월 27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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