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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조유민과 김동준이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스타디움에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중국과 1차전을 치른다.
첫 경기부터 변화가 감지된다. 최전방은 변함없이 조규성이 책임지는 가운데 2선에는 권창훈~황인범~나상호~엄원상이 출격한다. 그 뒤를 백승호가 받친다. 수비 라인엔 주장 김진수를 필두로 권경원과 조유민, 윤종규가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낀다.
골키퍼 김동준, 조유민은 A매치 데뷔전이다. 이상민의 이탈로 대체 발탁된 수비수 박지수가 이날 오전 비행기로 합류하면서 수비진은 중국전부터 시험대에 오른다. 다만 중국은 사실상 23세 이하(U-23) 대표팀으로 나서 전력면에서는 떨어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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