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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컴백을 앞둔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신곡 '널디(Nerdy)' 뮤직비디오 티저 2편까지 공개를 마쳤다.

퍼플키스(박지은·나고은·도시·이레·유키·채인·수안)는 오늘(2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기키랜드(Geekyland)’의 타이틀곡 '널디' 뮤직비디오 티저 2편을 추가로 공개, 컴백 임박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독특한 비주얼의 가면을 쓴 퍼플키스가 등장,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Nerdy'의 중독성 강한 사운드에 맞춰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였다. 신곡의 무대를 기대케 하는 퍼포먼스 맛보기를 선보이며 '퍼포먼스 장인'의 진가를 드러냈다. 일곱 멤버가 이루는 강렬한 퍼포먼스 시너지와 함께, 독보적인 눈빛과 표정, 제스처가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특히, 귀를 사로잡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함께 "오케이, 아임 널디(OK, I'm Nerdy)"라고 외치는 퍼플키스의 매혹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퍼플키스는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통해 새 앨범 '기키랜드' 속 한층 확장된 '퍼키마녀' 세계관을 예고,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전작 '맴맴(memeM)'에서 사람들의 머리 속에 들어가는 것을 즐겼던 '퍼키마녀'가 이번 앨범에서는 이 세상의 모든 괴짜들을 대변하는 대변인으로 성장, 세계관을 확장시켰다.

뮤직비디오 역시 소외당한 자들이 지배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상 앞에 나서는 이야기를 위트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티저 영상을 통해 일곱 멤버들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 등 다방면으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예고하며 또 한 번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퍼플키스는 오는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기키랜드'로 컴백하고 타이틀곡 '널디'로 활동에 나선다. '널디'는 이 세상 모든 괴짜들을 대변하는 퍼플키스의 당찬 메시지를 노래한다. 중독성 있는 베이스 사운드와 클래식한 스트링이 어우러진 업템포 곡으로, 누가 뭐라 하든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하고, 나답게 살겠다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 알비더블유 제공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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