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불후의 명곡'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왕중왕전 다운 무대였다.
23일 저녁 6시 5분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2 상반기 왕중왕전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중왕전이 펼쳐졌는데 권인하, 정홍일, 이은미, 서도밴드, 이영현, 박민혜, 라포엠, 알리, 허각, 강승윤, 에일리, 김재환, 포레스텔라 등이 출연했다.
특히 이은미는 이번에도 서도밴드와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됐다. 이가운데 김준현은 "이은미가 서도밴드에게 불만이 있다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에 대해 이은미는 "서도 밴드에 대한 불만은 없고 서도에게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은미는 "너무 말랐다"며 "말라서 같이 서 있으면 제가 좀"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준현은 "제가 나중에 밴드 하나 구성하겠다"며 "성냥개비로 만들어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현은 "왕중왕전은 처음인데 진짜 스케일에 깜짝 놀랐다"며 "이렇게 큰 체육관에서 공연처럼 하는 무대는 처음이었다"고 했다. 이찬원은 연습 많이 했냐 물었고 이영현은 "저는 밥 먹었는데 밥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자 에일리는 "제가 대기실에서 봤는데 박민혜가 연습하고 있는데 이영현이 연습 그만 하고 밥이나 먹으라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찬원은 강승윤에게 "솔직히 허각 씨와 경연 프로그램에서 붙어서 우승하는 상상을 하냐"고 물었고 강승윤은 "한번 쯤이 아니라 수없이 상상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찬원은 "저도 임영웅 꺾는 상상을 얼마나 많이 하는 줄 아냐"며 "꿈에서도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승윤은 "그 꿈을 저는 어떻게 보면 10년 전부터 쫓아가고 있는 것 같다"며 "저도 제 나름 쉬지 않고 발전하고 있는 것 같고 '불후의 명곡'에 나와 1, 2부 각각 우승하고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꿈꿀 것이며 허각을 이기는 순간을"이라고 했다.
이은미와 서도밴드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인 김필의 '그때 그 아인'을 선곡했다. 서도와 이은미의 무대는 모두를 울렸고 이를 본 이영현은 "연륜과 젊음이 함께 느껴졌다"고 감탄했다.
빅마마 이영현과박민혜가 두 번째 순서로 정해졌다. 두 사람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유명한 넘버 중 하나인 '지금 이 순간'을 선곡했다.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고 이를 들은 고우림은 "제가 여태 들었던 '지금 이 순간' 중 가장 좋았다"고 극찬했다. 이영현은 "다 쏟아냈기 때문에 무대를 마치고 다리가 풀렸다"고 전했고 실제로 휘청거리기도 했다. 결과는 이영현과 박민혜가 1승을 가져갔다. 이어 강승윤은 '서른즈음에'를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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