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제공 | 대한축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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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황인범이 대표팀에서 소집해제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황인범은 선수 본인의 해외 이적과 관련하여 코칭스태프 논의 후 소집해제,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체 발탁은 없다.
황인범은 지난 3월 루빈 카잔(러시아)을 떠나 FC서울과 단기 계약을 맺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임시 규정을 도입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그리고 지난 16일 황인범은 서울과 계약을 연장했다. 그럼에도 유럽 진출 문은 여전히 열어놨다.
그리고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로의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하는 게 임박했다. 협상이 상당히 근접한 상태”라고 알렸다. 황인범은 대표팀을 떠나 유럽 이적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한편, 벤투호에는 부정적인 소식이다. 황인범은 벤투호의 중심이다. 1차전 중국전에서도 중원에서 특급 존재감을 발휘했다. 후반에 터뜨린 2골에 모두 관여했다. 벤투호는 황인범 없이 이날 오후 4시 홍콩과 2차전을 치르고, 27일 일본과 최종전을 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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