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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 후 복귀' 홍진영, 새벽 의미심장 SNS…"문득 이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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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홍진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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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근황을 전했다.

홍진영은 2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득 이 밤에"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홍진영이 차량으로 이동 중 촬영한 듯한 서울 야경이 담겼다. 의미심장한 문구가 담긴 글을 본 팬들은 "이 밤에 어디 가시나요", "밤은 역시 홍진영의 오늘밤에", "혹시 신곡?"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홍진영은 2020년 12월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재학 시절 제출했던 석사 논문에 대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조선대 측은 대학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홍진영의 논문을 표절로 판단했다. 홍진영은 "모든 걸 인정하고 반성하겠다"고 사과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약 1년5개월간 자숙 기간을 가진 뒤 지난 4월 새 앨범 'Viva La Vida'(비바 라 비다)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했다. 당시 홍진영 측은 "공인으로서 대중에 실망을 끼쳐드린 과오와 불찰에 대해 속죄하는 심정으로 조심스레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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