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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벤투호가 0-1로 끌려가게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일본과 후반전을 진행 중이다.
한국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규성, 나상호, 김진규, 권창훈, 엄원상, 권경원, 김진수, 박지수, 조유민, 김문환이 출격했다.
일본은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마치노, 니시무라, 소마, 이와타, 후지타, 미즈누마, 사사키, 하타나카, 다니구치, 고이케, 다니가 출전했다.
시작과 동시에 일본이 한국의 골문을 두들겼다. 전반 1분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조현우 골키퍼가 쳐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사사키의 헤더는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위기는 계속됐다. 전반 18분 소마의 페널티 박스 외곽 슈팅이 파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전반 32분 우측면에서 미즈누마의 크로스가 김진수의 머리를 맞고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코너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전반 33분 바짝 붙인 킥을 조현우가 가까스로 쳐냈다. 이후 혼전 상황에서 미즈누마의 슈팅은 골키퍼 품에 안겼다.
한국이 반격했다. 전반 39분 나상호가 먼 위치에서 마음먹고 찼으나 크로스바 위로 높게 솟구쳤다. 또한 전반 41분 중원에서 공을 차단한 뒤 김진규가 몰고 들어가 슈팅했지만 힘없이 나갔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조현우가 또다시 구했다. 후반 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간결한 패스 작업 후 니시무라가 슈팅을 날렸다. 이를 조현우가 몸을 던지며 막아냈다.
일본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3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후지타가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소마가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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