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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컴백' 지코, 타이틀곡 ‘괴짜’ M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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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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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의 새 앨범 타이틀곡 ‘괴짜(Freak)’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27일 미니 4집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로 컴백한 지코는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괴짜(Freak)’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지구 종말을 앞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괴짜(Freak)’ 뮤직비디오는 가사를 시각화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시네마틱한 연출은 물론 배우 노윤서, 차엽, 박해준, 아티스트 용용 등 특급 출연 라인업과 지코의 풍부한 표정 연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블록버스터급 감동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는 지구 종말을 알리는 뉴스 속보에서 “지구 종말까지 D-1 / 하루아침에 멸종위기종 / 우왕좌왕 놀라 뒤집어져”라는 지코의 힘 있는 래핑으로 이어지며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거리 곳곳에는 폭동이 일고 불길이 치솟는다. 이성을 잃은 채 춤판을 벌이는 사람들과 혼란을 틈타 군중을 선동하는 이까지, 무질서로 뒤덮인 사회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다.

선동에 휩쓸린 광신도들에 의해 어딘가 갇힌 지코의 공포, 혼돈, 반항 등 다양한 감정 표현이 강한 인상을 남기는 한편, 그의 눈빛이 변함과 동시에 “소동이 벌어졌고 즐겨 우린 괴짜”라는 가사에 맞춰 펼쳐진 수십 명의 댄서들과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는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며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괴짜(Freak)’는 지코만의 신나고 흥겨운 바이브가 응축된 트랙이다. 소동으로 난장이 된 괴짜들의 도시를 연상케하는 곡의 테마에 다이내믹한 보컬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지코의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타이틀곡 ‘괴짜(Freak)’가 수록된 이번 미니 4집 ‘그로운 애스 키드’는 여전히 트렌드에 민감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할 때 더욱 빛나는 아티스트 지코가 변하지 않는 음악 취향과 열정, 에너지로 긴 공백기를 뛰어넘어 다시금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이유를 함축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KOZ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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