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가수 지코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리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미니 앨범 4집 `Grown Ass Kid`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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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지코가 오랜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지코는 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새 EP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코는 "2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공백기를 가지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그런 저의 생각들과 고민들을 담은 앨범을 작업했다.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저의 아이디어를 옮겨담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지코는 "그 결과물을 굉장히 오랜만에 발표하는 만큼 긴장감도 색다르게 오고 설렘도 있다. 많은 분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업했다. 일상의 즐거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앨범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지코는 이번 신보 앨범 전체 프로모션을 맡았고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괴짜 (Freak)'는 흥겨운 멜로디와 묵직한 베이스, 후렴에서의 드랍이 돋보이는 곡이다. 지코만의 신나고 흥겨운 바이브가 응축된 트랙이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서울 드리프트(SEOUL DRIFT)' '트래시 토크(Trash Talk)(Feat. CHANGMO)' 'OMZ 프리스타일(OMZ freestyle)' '녹터널 애니멀스(Nocturnal animals)(Feat. Zior Park)' 등 5곡이 수록됐다. 지난달 27일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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