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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군백기 후 2년만 컴백, 설레고 긴장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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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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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가 2년 만의 컴백 소감을 밝혔다.

지코는 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지난 달 27일 발매한 미니 4집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당초 앨범 발매 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코가 지난 달 25일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연기됐다.

이날 지코는 “2년이라는 짧지 않은 공백기를 가지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그런 저의 생각과 고민을 담은 앨범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 작업을 했는데, 그 결과물을 오랜만에 발표하게 돼 긴장과 설렘이 있다. 많은 분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열과 성을 다해서 만들었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또 지코는 지난 4월 소집해제 후 어떻게 시간을 보냈냐는 말에 “소집해제 이후 너무나 감사하게도 많은 일들이 들어왔다. 광고, 화보, 방송 등 바쁜 나날을 보냈다. 또 스케치 해둔 트랙들을 마무리 짓는 단계에 돌입했다. 컴백을 위해서 댄스 연습, 라이브 연습 등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타이틀곡 ‘괴짜 (Freak)’는 지코만의 신나고 흥겨운 바이브가 응축된 트랙이다. 소동으로 난장이 된 괴짜들의 도시를 연상케하는 곡의 테마에 다이내믹한 보컬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지코의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지코. 사진l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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