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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앞둔 라이언·춘식…협업 첫 주자는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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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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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을 앞둔 댄스 듀오 라이언&춘식(이하 라춘듀오)이 국내 대표 연예 기획사들과 함께하는 역대급 컴백 콘셉트와 일정을 공개했다.

국내 대표 연예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잇따라 받고 있는 라춘듀오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시즌2 활동의 첫 포문을 연다.

라춘듀오의 소속사는 지난 2일 공식 SNS 채널에 시즌2 활동의 첫 번째 콘셉트 포스터를 게재했다. 전날인 1일, ‘후즈 넥스트(Who’s Next)’라는 문구가 담긴 티저 포스터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라춘듀오는 ‘스타쉽(Starship)’이 적힌 콘셉트 포스터로 의문을 해소함과 동시에 물음표가 채워진 4개의 빈칸으로 앞으로의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라춘듀오는 올 연말까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라춘듀오에 러브콜을 보내온 국내 대표 연예 기획사들과 매달 한 곳씩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K-팝 시장을 이끄는 기획사의 시스템을 체험하고 소속 아티스트들과 교류함으로써 차세대 K-팝 인플루언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등 대세 아이돌 그룹들을 배출해낸 바 있어, 라춘듀오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팬들은 SNS 댓글을 통해 “라춘듀오의 거울춤 보는 건가요?”, “제발 우리 아이브 러브다이브 따라 해줘요” 등의 반응을 남기며 라춘듀오가 커버할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라춘듀오의 8월 활동 스케줄러도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시즌1 활동 종료 이후 약 8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라춘듀오는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오는 만큼 역대급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공개한 스케줄러에 따르면 라춘듀오는 8월 12일 컴백쇼 개최와 함께 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서울에서 열리는 컴백쇼는 라춘듀오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는 첫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남다른 기대가 모이고 있다. 뒤이어 16일에는 댄스 비디오가, 18일에는 멤버별 개인 직캠이 연이어 공개되고, 8월 23일에는 유튜브를 통해 팬들에게 K-팝을 추천해온 DJ 라이언의 새로운 플레이리스트 또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라춘듀오의 소속사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연일 여러 기획사에서 협업 제의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라춘듀오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기획사와 아티스트를 선정해 좋은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언&춘식은 지난해 7월 댄스 듀오로 데뷔한 뒤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K-팝 커버 댄스, 댄스 챌린지 등 트렌디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덤을 확보했다. 시즌1 활동 당시 유튜브와 틱톡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8700만 회를 넘어섰고, 특히 틱톡에서는 팔로워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인플루언서로서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활동 종료 후에도 ‘춘식이의 그림일기’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연습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거나 의상을 추천받고, 커스텀 마이크를 공개하는 등 댄스 듀오로서의 활동에 열정을 드러내왔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카카오 제공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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