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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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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이문정 "출산 25일만 복귀, 골반·허리 아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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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우영우' 촬영 현장 속 이문정. 사진| 이문정 SNS


배우 이문정이 둘째 출산 후 25일 만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이문정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급하게 캐스팅되어 로이(둘째) 낳고 25일 만에 촬영하게 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문정은 "골반과 허리가 조금 아팠지만 아기 낳고 복귀가 늦어질까 염려할 틈도 없이. 너무나도 배려 넘치고 행복한 현장에 나올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며 "이준이 닮은 우리 로이에게도 너무 고마워"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이날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에 출연한 이문정이 촬영 현장에서 카메라 프레임에 잡힌 모습이다. 또 최근 세상 밖으로 나온 아들 로이 사진도 공개해 아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게시물에 배우 성유리는 "멋져 문정이"라는 댓글을 달며 복귀를 응원했다. 누리꾼들도 "파이팅입니다", "우영우 너무 잘 봤어요", "오랜만에 봬서 좋았어요. 응팔 노을이 여자친구 언니로 강하게 기억 남았는데", "다른 드라마 활약도 기대할게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문정은 4일 방송된 '우영우' 12회에서 미르 생명의 희망퇴직 권고에 대한 부당함을 주장하고, 회사를 상대로 소를 제기한 이지영을 연기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14.9% 수도권 16.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문정은 2012년 영화 '회사원'으로 데뷔, 영화 '검사외전', '오피스', '장수상회'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빨간머리 언니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2018년 2년 열애 끝에 비연예인과 결혼, 2020년 4월 첫째 아들을 낳았다. 최근 둘째를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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