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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단독] '코로나 확진' 강기영, '우영우' 발리휴가 불참→강태오·주종혁·하윤경 음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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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우영우' 강기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발리 휴가에 불참하고, 최근 촬영을 같이한 강태오, 주종혁, 하윤경 등은 음성이 나와서 발리로 출국한다.

8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배우 강기영은 지난 주말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번 주 예정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팀의 발리 휴가에 불참하게 됐다.

앞서 지난 5일 '우영우' 팀의 주역 강태오, 강기영, 하윤경, 주종혁 등은 네이버 나우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강기영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통보 받았고, 동료 배우들은 빠르게 자가 키트 등의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강태오, 주종혁, 하윤경 모두 음성이 나와 정상적인 스케줄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강기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지난 주말 당사 소속 배우 강기영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 곧바로 진행한 신속 항원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강기영은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이며,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어 "당사는 방역 당국의 관리지침에 따라 모든 배우와 스태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든 조치를 취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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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확진된 강기영과, 입대를 앞둔 강태오를 제외한 '우영우' 유인식 감독, 박은빈, 주종혁, 하윤경 등은 8일 늦은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 4박 6일간의 달콤한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한편 '우영우' 팀의 발리 여행은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떠나는 포상휴가의 성격과는 조금 다르며, 감독 및 스케줄이 맞는 일부 배우들만 함께하는 개인적인 휴가 일정이다. 이와 관련해 '우영우' 측은 "스튜디오 지니에서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가,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황금 고래'를 포상으로 준비했다"며 "포상 휴가의 경우, 전 스태프가 움직이기에 시기나 일정상 어려움이 많아 아쉽게도 진행이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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