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사진 ㅣ넷플릭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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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시청 시간 1위를 탈환했다.

10일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우영우’는 8월 첫째 주(1∼7일) 시청 시간이 6천701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정상에 올랐다. 이번이 4번째다.

‘우영우’는 지난 6월 29일 첫 공개된 후 방영 첫주에는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으나 차츰 입소문을 타면서 7월 둘째 주(4∼10일)부터 1위에 올랐다. 이후 셋째 주(11∼17일)까지 2주 연속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모았다.

7월 넷째 주(18∼24일)에는 스페인 드라마 ‘알바’에 밀려 시청률 2위를 기록했고, 다섯째 주(25∼31일)에는 다시 1위에 복귀하기도 했다.

이 드라마의 주간 시청 시간은 매주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새 기록을 써가고 있다.

7월 둘째 주 2천395만 시간, 셋째 주 4천558만 시간, 넷째 주 5천507만 시간, 다섯째 주 6천563만 시간, 8월 첫째 주 6천701만 시간을 기록했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로 에피소드마다 따뜻한 감동을 안기며 인기몰이 중이다.

방영 2회 만에 한국 넷플릭스 1위, ENA채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제작자 에이스토리는 지난 7월 5일 ‘우영우’를 웹툰으로 제작한다고 공식화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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