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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빅마우스' 임윤아, #민폐 없는 여주인공 #스펙트럼 #명불허전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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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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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빅마우스’ 임윤아의 변신이 통했다.

임윤아는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누명 쓴 남편 박창호(이종석 분)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간호사 고미호 역을 맡고 있다.

‘빅마우스’는 6회 만에 전국, 수도권 시청률 10.8%를 돌파했다.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83.73%의 점유율로 금토드라마 부문 TV화제성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종석과 함께 여주인공 임윤아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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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 없다_걸크러시 여주

임윤아가 연기하는 고미호는 지성과 행동력을 겸비, 사건에 끌려다니지 않고 기지를 발휘해 해결하려고 한다.

고미호는 이직한 첫날 동료 간호사들의 텃세를 가볍게 넘기고, 미행하는 자들을 두려워하는 것도 잠시 바로 뒤쫓아 정체를 파악한다.

더불어 집에 누수 문제가 발생하자 가족을 대표해 권리를 되찾아 오는 추진력은 물론, 무례한 질문을 쏟아내는 검사 앞에서 대쪽 같은 모습으로 오히려 그를 압박한다. 최근 회차에서는 극의 핵심 사건인 ‘서 교수(박훈) 논문’의 위치를 찾는데도 성공했다.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

임윤아는 ‘빅마우스’를 통해 첫 누아르에 도전했다. 고미호의 강단 있는 단단한 카리스마부터 남편이 감옥에 간 뒤의 외로움과 애틋함을 표현하고 있다.

베테랑 간호사 역할을 맡은 만큼 의학 용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고 행동하기 위해 전문 의료진에게 자문을 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적대’ 장면을 위해 실제 고등학교를 방문, 무거운 봉을 들고 장시간 연습하여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고 멍이 들 때까지 노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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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석과 비주얼 부부 케미

임윤아는 간호사로 변신했다. 간호사 직원증에 있는 증명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극의 구성상 고등학생,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다양한 과거 회상 장면이 등장한다. 상황에 맞는 스타일링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방영 전부터 관심을 받았던 이종석과의 케미도 눈에 띈다. 풋풋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면모부터 물리적 거리가 떨어져 있어 짙어진 부부의 애절함을 담았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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