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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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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K리그 챔피언' 전북, ACL 8강서 고베와 격돌...우라와는 빠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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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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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서 일본 J리그 비셀 고베와 맞대결을 벌인다.

AFC는 20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8강 추첨식을 진행했다.

16강에서 대구FC를 꺾은 전북은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제압한 고베와 맞붙는다. 킷치를 격파한 빠툼 유나이티드는 조호르 다룰 탁짐에 승리한 우라와 레즈와 겨룬다.

전북은 2016시즌 ACL 우승 이후 6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에 도전한다. 조별 리그에서 요코하마, 호앙아인 잘라이, 시드니FC와 겨뤄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다음 16강에서 대구를 꺾었다. 전북은 송민규 선제골로 앞서간 다음 동점골을 내주며 위기에 봉착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김진규 극장골로 8강에 진출했다.

다음 상대는 고베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보얀 크르키치, 스테판 무고사 등등 쟁쟁한 선수들이 버티고 있는 고베는 조별 리그 동안 킷치와 치앙라이 유나이티드를 잡아내면서 1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16강에서 고베는 양 팀 합쳐 5골이 터지는 펠레 스코어 끝에 요코하마를 제압하고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조호르 다룰 탁짐을 5-0으로 완파한 우라와와 킷치를 상대로 4골차 완승을 거둔 빠툼도 준결승 진출 길목에서 만난다. ACL 8강은 22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준결승은 25일에 진행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내년 2월 19일과 26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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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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