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ACL 8강 경기 모습 |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에 진출하면서 28일에 예정된 포항 스틸러스와 K리그1 대결이 하루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에 열릴 예정이던 K리그1 23라운드 전북과 포항의 순연 경기 날짜를 29일로 이동한다. 이는 전북의 ACL 4강 진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22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ACL 8강전에서 비셀 고베(일본)를 3-1로 꺾은 전북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준결승에서 우라와 레즈(일본)를 상대해야 한다.
프로연맹은 지난 6월 이사회에서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기간에 진행하려던 K리그1 23∼24라운드 일정을 8월 ACL 기간으로 변경했는데, K리그 팀이 ACL 4강에 진출할 경우 해당 팀의 23라운드 경기는 29일에 치르기로 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북과 포항의 경기는 29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그 외 K리그1 5경기는 예정대로 27일과 28일에 나뉘어 열린다.
bo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