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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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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종영에도 넷플릭스 4주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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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어권 드라마 시청시간 기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인기가 종영 후에도 식지 않고 있다.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4주 연속으로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세계일보

비영어권 드라마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세계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한 사실을 알리는 넷플릭스 세계 순위 코너 화면.


24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우영우’의 8월 셋째 주(15∼21일) 시청 시간은 7743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2위에 오른 멕시코 범죄물 시리즈 ‘하이 히트’(2768만 시간)를 압도한다.

‘우영우’가 시청 시간 1위에 오른 건 여섯 번째다. 지난 6월 29일 공개된 ‘우영우’는 방영 첫 주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다음 주인 7월 둘째 주(4∼10일) 1위에 올랐고, 셋째 주(11∼17일)에도 정상을 지켰다.

넷째 주(18∼24일)에는 스페인 드라마 ‘알바’에 밀려 2위로 내려왔지만, 다섯째 주(25∼31일)에 다시 1위 탈환에 성공했고, 8월 첫째 주(1∼7일)와 둘째 주(8∼14일), 셋째 주까지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우영우’ 시청 시간은 매주 늘어나면서 새 기록을 쓰고 있다. 처음 시청 시간이 집계된 7월 둘째 주에는 2395만 시간, 셋째 주 4558만 시간, 넷째 주 5507만 시간, 다섯째 주 6563만 시간이었다. 8월에는 첫째 주 6701만 시간, 둘째 주 6936만 시간, 셋째 주 7743만 시간을 기록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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