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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희·임하나,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양궁 개인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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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양궁 대학부 우승자들
[대한양궁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최두희(경희대)와 임하나(계명대)가 제39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최두희는 27일 울산 국제문수양궁장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대학부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서민기(계명대)에게 6-5로 승리했다.

최두희는 세트 점수 5-5에서 맞은 슛오프에서 10점을 쏘며 우승을 확정했다.

단체전 결승에서 경희대가 한국체대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최두희는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는 임하나가 2022년도 국가대표 임시현(한국체대)을 6-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여자 단체전 우승은 한국체대가 차지했다.

대학부 컴파운드 개인전에서는 박승현(한국체대)과 박소홍(한일장신대)이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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