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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오종헌 기자(대전)] K리그 평균 관중 1위를 달리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이 특별한 좌석을 선보였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7일 오후 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5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후반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과 부천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대전의 홈 경기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 특별한 좌석이 등장했다. 대전은 지난 21일 FC안양과의 리그 34라운드부터 '하나라운지펍'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장 E석(동쪽)에 위치한 하나라운지펍은 경기장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탁 트인 시야의 테이블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하나라운지펍 예매자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닭강정, 수제소시지, 스낵 등 다양한 먹거리들이 제공된다. 좌석에 따라 3인석, 4인석, 6인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 연인, 친구 혹은 가족 단위로도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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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나라운지펍 좌석뿐 아니라 후면에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하나라운지펍 티켓 구매자들은 물론 일반 관중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축구 경기를 관람할 때 치킨을 비롯한 먹거리는 즐거움을 배로 늘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하나라운지펍을 마련한 대전하나시티즌 경기장 기획운영실 신재민 실장은 "축구장을 찾아오는 대전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편안하고 다채로운 축구장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나라운지펍을 오픈했다. E석을 시작으로 W/S 구역도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관중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팬 친화 공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러한 대전 구단의 노력은 올 시즌 K리그2 평균 관중 1위(경기당 평균 1,859명)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 5월 21일 부천전에서는 올 시즌 K리그2 최다 관중 4,607명이 입장했다. 또한 대전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주관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2022 1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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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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