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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탬파베이 최지만, 9회 대타 출전해 헛스윙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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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탬파베이 최지만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이 9회 대타로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 1-5로 뒤지던 9회초 1사 2루 기회에서 장위정을 대신해 타격 기회를 잡았다.

그는 상대 팀 세 번째 투수 존 슈라이버를 상대로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53㎞의 직구를 헛스윙해 삼진으로 아웃됐다.

1타수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은 시즌 타율 0.236(297타수 70안타)을 유지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선발 투수 제프리 스프링스가 1회에만 5개 안타를 내주는 등 4실점 하며 일찌감치 승부가 기울어졌다.

1-5로 져 최근 2연패를 당한 탬파베이는 이날 상대 팀이 좌완 투수 리치 힐을 선발로 내세우자 플래툰 시스템으로 좌타자 최지만을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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