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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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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넷플릭스 세계 6위→3위로 껑충…8개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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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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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감독 윤종빈)이 공개 5일 만에 넷플릭스 시리즈 세계 3위에 등극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수리남’은 전날 461점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 3위를 차지했다. ‘수리남’은 한국을 비롯해 바하마스, 홍콩, 케냐, 모로코,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 8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의 본진인 미국에서는 7위에서 5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앞서 지난 9일 처음 공개된 수리남은 공개 직푸 플릭스패트롤에서 세계 톱10에 들지는 못했다. 11개국에서 톱10을 기록했지만, 그리 반응이 크진 않았다. 그러나 12일 33개국에서 톱10에 오르면서 전체 8위를 기록했고 다음날 톱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추석 시즌에 공개됐던 ‘오징어 게임’의 경우, 플릭스패트롤 기준 공개 바로 다음날 세계 4위에 올랐고, 4위 및 3우 l를 거쳐 사흘간 2위에 머물다 1위로 올라선 바 있다.

‘수리남’은 ‘용서받지 못한 자’,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의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 ‘공작’ 등을 만든 윤종빈 감독의 첫 시리즈물로, 대물림 되는 가난과 비루한 삶의 질곡에서 벗어나려 부패한 남미의 작은 나라 수리남으로 떠났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약왕의 정체를 숨긴 교회 목사에 의해 억울하게 마약 밀매범으로 몰려 옥살이를 한 뒤 국정원 요원의 체포 작전에 협력해 그에게 다시 접근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마약왕 조봉행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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